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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찬호의 뉴스메이커] “서울대는 입학생 아닌 졸업생으로 승부해야”
━ 무전공 개혁 선봉 유홍림 서울대 총장 강찬호 논설위원 무전공 선발 확대와 융합형 학제 개편 등 주목할만한 개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을 만나 2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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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블록체인 기업 두나무 外
◆블록체인 기업 두나무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유엔 세계식량계획(WFP)에 10억원을 기부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. ◆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지난 22일 보건대학원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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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때, 아이 낳을때, 키울때···때마다 '내 집 걱정' 없게 해줘야
오는 5월 임기를 시작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‘인구 절벽’ 문제는 위기를 넘어 현실이 된다. 임기 중반인 2025년에는 한국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‘초고령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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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턱밑까지 저출산 쇼크…하남·과천·의왕도 분만실 없다 [리셋코리아]
경기도 하남시는 전국에서 인구 유입이 가장 활발한 도시 중 한 곳이다. 올해만 8월까지 1만6775명이 유입되며 인구(8월 기준 31만365명)는 30만명을 넘었다. 하남시는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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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턱밑 하남·과천도 분만실 '0'…"인구 부총리 신설, 정년연장 논의할 때" [리셋코리아 인구분과 전문]
한국의 올해 출생아 수가 25만명에도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. 2012년 48만5000명에서 불과 9년 만에 반토막 수준으로 줄어드는 것이다.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인구가 자연 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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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iew] “강의실 안 가도 공부 되네” 코로나가 대학의 종말 당긴다
사상 최악의 청년실업에 팬데믹으로 인한 부실수업까지 겹치면서 대학교육 무용론이 커지고 있다.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요원의 정규직 전환 사건이 맞물리면서 ‘대학 나와 봐야 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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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2020년, 서른 즈음에
조영태 서울대 교수·인구학 얼마 전 연구실에서 생일을 맞이한 학생이 있어 연구실원들끼리 조촐하게 생일축하 케이크를 잘랐다. 생일을 맞이한 학생이 서른 번째 생일이라며, 장난스럽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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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베트남 진출 기업, 사회적책임감 키워야 성장한다
조영태 서울대 교수·인구학 지난 주 베트남 하노이에 다녀왔다. 필자가 정책자문으로 있는 베트남 정부 인구국과 인구를 국가의 경제 발전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새로운 프로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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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영태의 퍼스펙티브] 앞으로 10년이 인구 감소에 대비할 절호의 기회
━ 인구로 본 한국 사회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.98에 그쳤다. 갓 태어난 아기들이 간호사의 보살핌을 받는 대전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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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대로 가면 2021년부터 인구 감소…예상보다 7~11년 빨라져”
조영태 지난해 합계출산율(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자녀의 수) 0.98명, 출생아 32만7000명은 가히 충격적이다. 저출산이 하루 이틀의 이야기가 아니기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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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출산은 정책 실패? 진화의 결과? 철학·심리학·수의학자가 보는 저출산
한국의 올 7~9월 합계출산율은 0.95명이다. 정부나 전문가들은 높은 집값과 양육비용, 부실한 양육시설, 높은 사교육비, 양성평등 미흡, 청년 취업난 등의 원인을 제시한다.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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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학회 무용론
조영태 서울대 교수, 인구학 바야흐로 학회(學會)의 계절이다. 학계에 있는 사람들은 요즈음 각종 학회에 참가하느라 분주하다. 주변에 교수나 연구원이 있거나 자녀가 대학원에 다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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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인구=출산’ 공식에서 벗어나 교육·경제·이민 고려해야
우상조 기자 “저출산은 대한민국의 명운을 좌우하는 가장 큰 구조적 위험이며 절체절명의 과제입니다.” 지난 8월 25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‘저출산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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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년간 7번 이직 30대, 대출 받아 집 샀지만…
1997년 외환위기는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. 15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에겐 그때의 충격이 여전히 진행형이다. 세대도 다르고, 위기로 인한 충격도 다르지만 공통점은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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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에 대한 위기의식·절박감 깊어져
회사원 하모(44)씨는 서울 중계동의 집에서 테헤란로 직장으로 출근하기 전 집 근처 헬스센터에서 1시간가량 운동을 한다. 퇴근 뒤에는 회사 근처 어학원에서 영어회화를 배운다. 체